지아이바이오, 유전자 항암치료제 개발 본격화

  • 등록 2011-05-18 오전 10:38:42

    수정 2011-05-18 오전 10:38:42

[이데일리 하수정 기자] 지아이바이오(035450)는 "다음 달 중 유전자 항암치료제 쎄라젠 개발위원회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미국 헨리포드 병원 방사선치료과 총괄이자 지아이바이오 사외이사인 김재호 박사가 다음 달 입국하면서 쎄라젠 개발위원회 개발을 책임질 예정이다.

임상 실무 진행은 차병원 소속의 권성원 전립선협회장과 유기풍 서강대 부총장, 전 대구 식약청장을 역임한 대한결핵협회장 출신 고계인씨가 참여한다.

쎄라젠은 지아이바이오의 자회사인 뉴젠팜이 개발한 항암신약으로 임상 실험을 진행 중이다.

정문기 뉴젠팜 대표는 "김재호 박사가 귀국하는 대로 쎄라젠 개발 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며 "서울대 분당병원과 함께 추진중인 췌장암에 대한 임상 실험진행과 방사선 치료제 개발 등 구체적인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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