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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은 KAIST(한국과학기술원)과 ‘수면모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수면 내내 같은 온도로 설정된 온수매트를 사용할 때보다 ‘수면모드’를 활용하면 더 깊은 수면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실험에 따르면 신체 건강 회복과 성장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치는 ‘깊은 수면(Slow Wave Sleep)’ 시간이 약 3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꿈을 꾸는 단계로 알려진 ‘렘 수면(Rapid Eye Movement Sleep)’ 시간도 약 25% 늘어났다.
경동나비엔은 과도한 실내 난방을 줄이고 생활 속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기 위해 2015년 ‘나비엔 메이트’ 브랜드로 온수매트 시장에 진출했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마케팅 본부장은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인 KAIST와 협업을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 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매진하면서 숙면의 중요성을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