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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지구에 10년 만에 공급하는 ‘일산자이 2차’ 모델하우스에 내방객들이 대거 몰리며 청약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15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일산자이2차 모델하우스에는 주말을 포함한 사흘간 총 2만5000여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화설계를 적용한 평면은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전용 66B㎡타입은 3면 발코니를 적용했다. 발코니를 확장하면, 서비스면적이 약 42㎡ 더해지면서 실사용면적은 전용 84㎡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 저렴한 가격으로 더 넓은 평면을 누릴 수 있다. 또 대부분 평면이 4Bay 판상형 맞통풍 설계이며, 알파공간(일부세대)과 팬트리(일부세대) 등도 도입해 공간의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분양관계자는 “상담객 중 상당수가 실수요자들이었는데, 전용 66B㎡를 비롯해 76~77㎡ 등의 틈새평면의 세부적인 상품에 대해 묻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일산신도시 및 인근 노후 아파트보다 뛰어난 평면설계에 발코니 무상 확장 제공으로 가격 저항감이 낮은 편이며, 상담고객 대부분이 청약접수에 대한 의지가 높았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844번지(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사거리)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0년 1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