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정의화 국회의장 116억…전체 7위

  • 등록 2016-03-25 오전 9:33:55

    수정 2016-03-25 오전 9:52:32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국회의장단이라고 할지라도 의원에 따라 보유한 재산은 크게 차이가 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이날 공개한 국회의원과 1급 공직자들의 2015년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보면 정의화 국회의장의 재산은 116억5318만원으로 국회의원 290명 중 7번째로 많았다.

정 의장은 보유한 부동산 평가액이 늘어나면서 재산이 지난해보다 11억4784만원 늘어났다

반면 부의장인 정갑윤 새누리당 의원과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재산은 각각 8억2257만원(195위)과 9억1765만원(181위)으로 국회의원 292명 중 중하위권에 머물었다.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은 총 14억3234만원을 신고했다. 사무총장은 국회의 입법·예산심사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무처직원을 총괄하는 책임자로 장관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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