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첫 고졸 공채 실시

일단 8개 계열사 250여명 채용키로
올해 뽑기로 한 고졸 2100명 중 이미 800여명 채용
  • 등록 2012-05-21 오전 11:50:02

    수정 2012-05-21 오전 11:50:0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003600)그룹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고졸 공채’를 시행한다. 학력보다 능력을 중시하는 ‘열린 고용’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결정된 일이다.

SK그룹은 그룹 주관의 첫 고졸 공채를 통해 8개 계열사에서 250여명의 고졸 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3일 부터 6월3일까지 이며, 그룹 채용 홈페이지(www.skcareers.com)를 통해 접수한다.

공채에 참여하는 회사는 SK이노베이션(096770), SK텔레콤(017670), SK플래닛, SK(003600)커뮤니케이션즈, SK하이닉스(000660), SK네트웍스(001740), SK(003600) E&S, SK증권(001510) 등이다.

앞서 SK는 올해 사상 최대인 70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하고 이 중 약 30%인 2100명을 고졸 출신으로 채용하기로 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고졸 채용 규모(1000명)의 두 배를 웃도는 것으로, 이미 4월까지 800여명을 채용했다고 SK는 밝혔다.

SK그룹은 이번 공채 이후에도 계열사별 수시채용 형태로 105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SK그룹 관계자는 “학력 보다 능력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시행해 온 ‘열린 고용’의 연장선상에서 고졸 공채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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