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사장 "흑자경영 지속 통해 기업가치 극대화"

쌍용車 "국내외 판매경쟁력 크게 높이겠다"
  • 등록 2008-03-28 오전 11:31:43

    수정 2008-07-09 오후 10:37:49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최형탁 쌍용자동차(003620) 사장은 28일 "올 한해는 흑자경영의 지속을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 실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평택시 본사에서 열린 제4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 판매 14만1800대, 매출 3조4982억원의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해 고유가와 환율하락 등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1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2004년 이후 3년만에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또 내수 6만616대, 수출 7만1021대 등 총 13만1천637대를 판매해 3조1193억원의 매출과 44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쌍용차는 올 한해 국내외 판매 경쟁력을 크게 개선, 글로벌 시장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영업효율성, 네트워크 인프라 개선, 해외 신시장 개척 등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최 사장은 "국내 최초 5000cc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초대형 세단 `체어맨W`의 안정적인 시장수요 확보를 통해 기업 이미지 제고 노력을 강화하고 품질과 수익성 향상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성과를 토대로 하는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고 그룹과의 발전전략을 공유하으로써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인적·물적 자원을 투자해 연구개발(R&D), 생산·판매 부분의 핵심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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