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서강대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반도체 설계기술 확보 및 인력양성 차원
  • 등록 2007-11-26 오후 2:28:59

    수정 2007-11-26 오후 2:28:59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하이닉스반도체(000660)는 26일 차세대 반도체 설계기술 확보와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서강대학교와 `So-Hy Ⅱ`(Sogang-Hynix) 산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서강대학교와 1차 프로그램을 체결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반도체 분야의 교과과정을 구성, 전자공학과 학부생 중 매년 13명의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하이닉스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6년간 기존의 전자공학과 외에도 물리학과, 화학공학과로 선발 범위를 확장해 매년 2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또 `So-Hy 설계센터`를 설치해 방학중 장학생에 대해 설계 과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설계센터에서는 반도체 설계전공을 희망하는 다른 전공 학생에 대해서도 기회를 열어둘 것"이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다른 전공자들이 전자공학과 결합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반도체 기술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닉스는 지난 3월 제2의 창업 선포와 함께 맞춤형 산학협력을 확대해 국내외 우수 인력을 적극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한양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포항공대, 경북대 등과 산학협약을 체결해왔다.
 
▲ 김종갑 하이닉스 사장(사진 오른쪽)이 서강대와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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