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호주서 삼성전자 등 제치고 최고 TV 브랜드 선정”

파나소닉, 소니, 삼성 제치고 1위 수성
평가항목 4개 중 3개 항목 1위 차지
  • 등록 2019-10-28 오전 10:00:00

    수정 2019-10-28 오전 10:00:00

LG전자의 ‘LG 올레드(OLED) TV’ (사진=LG전자)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LG전자(066570)가 호주 시장에서 4년 연속 ‘최고 TV 브랜드(The Best Brand TV)’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호주의 소비자 매체 ‘초이스(CHOICE)’는 최근 실시한 올해 TV 브랜드 평가에서 LG전자를 최고 TV 브랜드로 선정했다. LG전자는 2016년부터 4년 연속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초이스는 전 세계 TV 제조사가 호주에서 판매 중인 100여 대 제품을 대상으로 브랜드 신뢰도와 고객 만족도, 성능 테스트, 추천 비율 등을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LG전자는 고객 만족도와 성능 테스트, 추천 비율 등 항목에서 파나소닉과 소니, 삼성전자(005930) 등을 모두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LG전자는 성능 테스트에서 ‘탑(Top) 5’ 자리를 모두 휩쓸었다. ‘LG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는 화질과 음향 등 TV 핵심 성능은 물론 사용자 환경과 스마트 기능, 에너지 효율 등 총 12개 평가 항목에서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영익 LG전자 호주법인장(전무)은 “압도적인 화질을 자랑하는 올레드 TV를 앞세워 전 세계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호주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선도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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