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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국민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실현’을 위해 지능형 CCTV 기반의 사회적 안전망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산 사고 대응에 나서기 위해 스쿨존(School Zone)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지하보도 치안, 주취자 보호 등 도심지 안전을 위한 차세대 영상 관제 시스템을 개발해 CCTV 관제센터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SK인포섹은 지오멕스소프트, 이노뎁, 서울 서초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참여해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SK인포섹은 이중에서도 올해 초 선보인 디지털 시큐리티 관제 플랫폼 ‘시큐디움 아이오티(Secudium IoT)’를 기반으로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위험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를 분류·예측하고, 위험 상황을 표준운용절차(SOP)에 따라 자동으로 처리한다.
예를 들어 CCTV 영상 속의 객체(사람)가 침입, 배회, 쓰러짐 등 이상 간주 행위를 각각, 혹은 연이어 하게 되면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자동으로 경고방송을 내보내거나, 경찰서와 소방서에 상황과 위치 정보 등을 전달한다.
이수영 SK인포섹 DS사업본부장은 “SK인포섹은 보안(Security)를 넘어 안전(Safety) 분야로 확장하는 디지털 관제 사업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시큐디움 IoT가 정보와 물리의 융합보안은 물론, 공공 안전까지 책임지는 통합 플랫폼으로써의 가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