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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15 열린 관광지’ 사업에 순천만자연생태공원, 경주보문관광단지, 용인 한국민속촌, 대구 중구근대골목,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통영케이블카 등이 6개 관광지가 최종 선정됐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5 열린 관광지’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5년 열린 관광지’ 공모 사업은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 활동의 제약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이외에도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열린 관광지 사업이 모든 관광사업자에게도 열린 사업인 만큼 서비스 개선 의지를 가진 사업자라면 누구라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아쉽게 탈락한 관광지들에 대해선 예산의 범위 내에서 장애물 없는 관광 환경 조성 컨설팅을 실시해 다음 공모전에는 보다 내실있는 개선 계획으로 재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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