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련, 유광언 장준하기념사업회 운영위원장 지도위원으로 위촉

  • 등록 2012-01-30 오전 11:37:20

    수정 2012-01-30 오전 11:37:20

▲ 유광언 장준하선생기념사업회 운영위원장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중산층 복원을 최우선적 과제로 내세운 제3지대 대안정당을 표방하는 민생경제연대는 30일 유광언 장준하선생기념사업회 운영위원장을 민생경제연대 지도위원으로 위촉했다.

장준영 민경련 대표는 “유광언 선생은 우리의 지도위원 위촉 요청을 두 말 없이 흔쾌히 받아주셨습다”며 “유 선생은 청년시절엔 장준하 선생을 모시면서 민주주의와 남북통일을 위해 헌신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백범 김구 선생와 장준하 선생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중도 민족주의의 외길을 살아온 우리사회의 몇 안되는 형님 노릇을 해오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유광언 신임 지도위원은 1944년 경남 통영 출신으로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문민정부 시절 정무차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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