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 해치백, 이달말 출시..뉴 아반떼 엔진에 실용성 `UP`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확보
사전계약시 20만원 할인

등록 2010-08-10 오전 11:42:29

수정 2010-08-10 오전 11: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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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기아차 포르테가 신형 아반떼와 동일한 고성능 1.6 GDI엔진을 탑재하고 실용성을 높인 해치백 모델로 출시된다.

기아차(000270)는 10일 스타일과 실용성을 갖춘 `포르테 해치백`의 외관과 주요 제원을 공개하고 이날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소에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말 출시 예정인 `포르테 해치백`은 기아차 준중형 세단 포르테를 기반으로 역동적이면서도 깔끔한 유럽 스타일의 디자인에 해치백의 실용성을 더한 모델이다.

해치백은 차량에서 객실과 트렁크의 구분이 없으며 트렁크에서 문을 단 승용차 형태를 말한다.

이 차량은 국내 해치백 모델 최초로 신형 아반떼에 장착된 고성능 1.6 GDI엔진 및 6단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140 마력, 최대 토크 17.0 kg·m의 동급 최고 성능을 나타낸다.

크기는 전장 4340mm, 전폭 1775mm, 전고 1460mm, 축거 2650 mm로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운전석·동승석 에어백,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했다. 또 버튼시동 스마트키, 차체자세 제어장치, 액티브 에코 시스템 등 고객이 선호하는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안에 출고하는 고객에게 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계약 고객 중 10명을 추첨,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아이리스`의 후속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일본 촬영 현장 방문 및 출연 배우들과의 팬미팅을 제공하는 특별 여행권을 증정한다.

또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포르테 해치백 관심 차량으로 등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포르테 뉴 패밀리 관심 고객 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들에게는 DSLR 카메라(1명), 넷북 (3명), 닌텐도 wii 게임기 (5명), 영화예매권 (50명), 커피 상품권 (100명) 등 경품을 지급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활동량이 많고 넓은 적재공간을 필요로 하는 자영업자 및 캠핑 등의 레저활동을 즐기는 고객, 가족을 위한 특별한 차를 기다려온 운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