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VR로 만나는 경전·동해·전라선 관광 콘텐츠 공개

  • 등록 2023-12-18 오전 10:24:34

    수정 2023-12-18 오전 10:24:34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수서발고속열차(SRT) 운영사인 에스알(SR)은 18일 오후 6시 가상현실(VR)로 떠나는 SRT 경전선, 동해선, 전라선 관광 콘텐츠를 SR 홈페이지와 SR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SRT 경전·동해·전라선 주요 관광지를 가상현실(VR)로 만날 수 있는 VR 관광 콘텐츠가 18일 오후 6시에 SR 홈페이지(srail.or.kr)와 SR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SR)
VR 관광 콘텐츠는 지난 9월1일 새롭게 운행을 시작한 SRT 경전선(수서~진주), 동해선(수서~포항), 전라선(수서~여수EXPO) 정차역 인근 여행명소 20곳을 가상현실(VR)로 둘러볼 수 있다.

360도 파노라마 VR 기술로 촬영돼 여행지를 보다 현장감 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여행지를 소개하는 해설을 적용해 몰입감도 높인 것이 특징이다.

VR 콘텐츠는 에스알 홈페이지에서 공개되며, SR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VR 콘텐츠 제작 사업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 판로를 확장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와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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