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KT 스퀘어에서 평창올림픽 ICT 체험해보세요”

  • 등록 2017-02-08 오전 9:23:30

    수정 2017-02-08 오후 2:49:1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최순실 사태로 관심이 다소 떨어졌지만 평창동계올림픽이 365일 밖에 남지 않았다.

올림픽은 우리나라 국격을 높이고 국내 기업들의 서비스와 상품을 외국인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ICT 기업들은 이번 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고, 360도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선수 시점 중계 등 흥미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의 통신 공식 파트너인 KT는 광화문 KT스퀘어에서 8일부터 12일까지 국민들이 신기술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5G가 선사할 놀라운 미래 세상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KT(030200)스퀘어 정문 앞에 위치한 미디어큐브는 평창동계올림픽까지 남은 날짜를 알려주는 카운트다운 조형물 역할을 한다.

또한 KT스퀘어에는 5G 기반의 실감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계속된다.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 장비가 전시된다.

KT 황창규 회장과 루지 국가대표 김동현 선수가 KT 스퀘어에 문을 연 ‘평창동계올림픽 G-365 체험존’에 방문한 어린이들의 동계스포츠 체험을 돕는 모습이다.
초고속 동계스포츠를 가상현실로 즐기는 360도 VR 서비스와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등을 인터랙티브 타임슬라이스가 적용된 앱(App)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360도 VR 서비스는 선수의 시점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타임슬라이스는 원하는 각도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향후 스포츠 중계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G-1년 당일인 2월 9일에는 평창에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와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된다.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김형준 전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파트너인 KT는 선수단은 물론 관람객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고, 전 세계인들이 동계스포츠의 재미와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방송중계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 중이다”며, “무엇보다 2018년 평창에서도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KT의 5G 기술이, 나아가 대한민국의 ICT 기술이 전 세계에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T 황창규 회장과 임원들이 평창동계올림픽까지 남은 날짜를 알려주는 미디어 큐브 전광판을 점등하는 모습(좌측부터 경영지원총괄 구현모 사장, MASS총괄 임헌문 사장, 황창규 회장,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 CR부문장 맹수호 사장)이다.
한편 8일 오전 KT는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황창규 회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초 5G 성공 다짐 결의식’을 개최했다.

KT는 네트워크 부문의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과 ‘평창 5G TF(TF장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 사장)’를 전사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평창 5G TF는 올림픽 마케팅, 기술·서비스, 네트워크, 대외협력·홍보, 경영지원 5개 분과로 나눠 활동 중이다.

1964년 도쿄올림픽의 세계 최초 컬러TV 위성중계는 일본이 전자산업 강국으로 부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마찬가지로 KT는 2018년 평창에서도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한국이 5G 비롯한 글로벌 ICT산업을 주도하는 발판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황창규 회장은 화상으로 안정적인 올림픽대회 지원과 성공적인 5G 기술 시연을 위해 매서운 추위에도 밤낮을 잊고 노력 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참석자 모두가 평창동계올림픽과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 염원이 담긴 ‘평창 KT! 5G KT! 올림픽 KT!’ 구호를 제창하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KT 황창규 회장이 8일 열린 ‘세계 최초 5G 성공 다짐 결의식’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통신망 지원과 5G 시범서비스를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에게 격려사를 전하는 모습이다.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평창TF장)이 지난해 12월 13일 동계스포츠와 5G가 연계된 봅습레이 ‘싱크뷰(Sync View)’를 시연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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