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이윤태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 등록 2014-12-01 오전 9:58:23

    수정 2014-12-01 오전 10:16:36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이윤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이 삼성전기(009150)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이윤태 신임 사장은 삼성전자 System LSI 개발실장, LCD개발실장 등을 역임한 반도체 설계 전문가다. 확고한 기술 리더십으로 LCD 개발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사장은 부품사업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바탕으로 최근 실적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삼성전기의 체질개선과 사업 재도약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장은 1960년생으로 포항고등학교,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고, 카이스트 대학원 전기공학 석·박사를 마쳤다.

삼성전자 산업설계팀, 삼성전자 S.LSI사업부 MCU설계팀을 거쳐, 삼성전자 S.LSI사업부 모바일디자인P/J그룹장, S.LSI사업부 상품기획팀장, S.LSI사업부 Image개발팀장, S.LSI사업부 LSI개발실장과 삼성디스플레이 LCD개발실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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