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동국대 등 30개大, 대학기관평가인증 받아

인증 5년간 유효..2014년부터 정부 재정지원사업 반영
  • 등록 2012-02-14 오전 11:30:30

    수정 2012-02-14 오전 11:30:30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경희대와 동국대, 서울대 등 30개 대학이 대학기관평가인증을 받게 됐다. 인증 결과는 오는 2014년부터 교육역량강화사업 등 정부의 재정지원 사업에 반영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평가원이 지난해 처음으로 인증심사를 실시한 결과 31개 신청대학 가운데 30개 대학이 인증을 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인증 대학은 고등교육기관의 기본 요건을 충족하고 있음이 공인된 것으로 간주돼 수험생 등 교육 수요자들의 신뢰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대학 기관평가인증은 ▲대학사명 및 발전계획 ▲대학구성원 ▲교육 ▲교육시설 ▲대학재정 및 경영 ▲사회봉사 등 6개 영역 17개 부문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인증 유효기간은 5년으로, 조건부 인증을 받은 1개 대학의 경우에는 인증 유효기간인 1년 내에 보완 요구사항을 개선해야 5년간 유효하다.

인증 대학은 강남대와 경상대, 경일대, 경희대, 군산대, 꽃동네대, 덕성여대, 동국대(서울), 동서대, 서울대, 성균관대, 울산대, 인제대, 인천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중앙대, 충남대, 포항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동대, 한림대, 한서대, 한신대, 한양대(서울·에리카), 호원대 등 30개교다.

교과부는 내년까지 모든 대학에 인증심사 기회를 부여하고, 심사가 마무리되는 2014년부터는 교육역량강화사업 등 정부 행정·재정지원 평가시 인증심사 결과를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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