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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4월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자리다. 건설업계의 애로사항 및 불공정 관행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나아가 상생협력 소통창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공기연장에 따른 적정 추가비용 지급 △간접노무비 등 제경비율 현실화 △종합심사낙찰제 배점기준 개선 △민간자본을 활용한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 △장기 미분양관리지역 내 공동주택용지 지연손해율 인하 등 건설업계 전반에 관한 서로의 입장을 공유했다.
박상우 사장은 “최근 건설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조치할 것”이라며, “종합건설업체도 하도급자?건설근로자 등 상대적 약자를 배려하는 공정하고 따듯한 건설문화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