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암학술상에 강윤구 울산대 교수

  • 등록 2014-03-11 오전 10:51:03

    수정 2014-03-11 오전 10:51:03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보령제약(003850)은 보령암학술상 제13회 수상자로 강윤구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종양내과 교수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강윤구 울산대 의대 교수
강 교수는 위장관기질종양 (GIST)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선도하며 최근 새로 정립된 최선의 진단과 치료가 국제적으로 자리잡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서울대학교 삼성암연구동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강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됐다.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해 “강윤구 교수 뿐만 아니라 종양학 분야에서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있기에 암정복에 한발짝씩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 국내 종양학 분야 연구에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해 온 학자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매년 1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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