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대리점 직원까지 복지 혜택 확대

  • 등록 2012-04-30 오전 11:55:15

    수정 2012-04-30 오전 11:55:15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사업협력 업체인 대리점 직원에게도 대기업 수준의 복리후생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복지 프로그램`을 5월1일부터 대폭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상생복지 프로그램은 SK텔레콤과 직접 고용 계약이 없는 대리점 직원에게도 ▲종잣돈 마련 지원 ▲자기계발비 지원 ▲무료 건강검진 및 위험보장 보험 가입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해 4월 업계 최초로 도입됐다.

SK텔레콤은 기존 6개월에서 2년 이상 근속자에게 주어지던 복지 혜택을 3개월 이상 근속자로 수혜 범위를 확대하고 ▲여직원 육아비용(자녀 1명당 월 5만원) ▲국내외여행 할인 ▲문화공연 관람료 지원 ▲스포츠-예술학원(취미생활) 지원 등 새로운 혜택을 추가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4월 말 현재 SK텔레콤 전국 2300여개 대리점이 참여하고 있다. 복리후생 재원은 약 39억원이 적립됐다. SK텔레콤은 이번 프로그램 강화에 맞춰 대리점 직원 1인당 연간 평균 약 80만~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생복지 재원을 연간 약 50억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대리점 직원의 퇴사율이 2010년 대비 2011년에 12% 감소하는 등 장기근속 비중이 늘면서 직원들의 전문역량이 자연스럽게 축적되고 있으며, 이는 우수한 고객 상담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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