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 `스토리온` , 주부채널로 새단장

여성 버라이어티채널 →주부채널..대대적 리뉴얼 예정
  • 등록 2009-09-23 오전 11:16:34

    수정 2009-09-23 오전 11:16:34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최근 매각의사를 완전히 접은 것으로 알려진 엔테테인먼트 미디어 그룹 온미디어(045710)(대표 김성수)가 변신을 도모한다.

온미디어는 23일 계열 채널 가운데 하나인 ‘여성 버라이어티채널’ 스토리온을 ‘주부채널’로 새단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토리온 로고
스토리온은 현재 기혼 여성들의 주된 관심사인 트렌드, 부부생활, 자녀교육, 리빙, 가십 등에 대한 여러 자체제작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여성들을 위한 해외 TV시리즈 등을 방송 중이다. 2006년 2월 개국한 이후 현재는 여성 채널들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성수 대표는 "좀 더 명확한 타깃과 채널 브랜드로 뉴미디어 시장에 새롭게 포지셔닝 하기 위해 스토리온의 채널 성격을 재정비할 예정"이라며 "최근 소비 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주부층에 집중함으로써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미디어’로 진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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