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서비스산업 활성화 노력"-진 부총리(상보)

  • 등록 2001-10-26 오후 1:53:45

    수정 2001-10-26 오후 1:53:45

[edaily] 진념 부총리겸 재경부장관은 26일 대한투신증권 본사 영업점에서 장기증권저축(수익증권) 1000만원을 가입하고 17층 회의실에서 업계 관계자 2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진 부총리는 증권거래세를 인하해달라는 건의를 받고 "증권거래세 인하가 중장기자금을 유인하는 요인이 되지 못하며 오히려 단기투자만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따라서 증권거래세 인하보다 확보된 재원으로 중장기 수요를 확충하는데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말했다. 진 부총리는 또 "업계가 회사채시장 활성화를 위해 투기등급채권을 편입할 수 있는 비실명펀드 도입을 건의했지만 현재로선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진 부총리는 또한 "내수경기 부양을 위해 주택산업과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인 보완을 계속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진 부총리는 이밖에도 "금리 추가인하는 금통위에서 경제상황을 반영해 결정할 문제이며 저금리 및 유동성공급이라는 정책적 기조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증시대책과 관련 중장기수요확대 및 증시환경투명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경제적으로는 향후 중국의 경제력제고에 따른 쇼크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호수 증권업협회장, 양만기 투신협회장, 김병균 대한투신증권 사장을 비롯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등 2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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