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포천시 하수관로정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눈앞

배수설비 68.1㎞, 공사비 692억원
내년 하반기 착공 목표
  • 등록 2024-09-02 오전 10:24:35

    수정 2024-09-02 오전 10:24:35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태영건설은 이달 경기 포천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기 포천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계획 평면도. (자료=태영건설)
이 사업은 포천시 하수처리구역 중 13개 처리분구에 오수관로 총 연장 68.1㎞의 배수설비를 설치한다. 공사비는 692억원이다. 오는 2025년 하반기 착공이 목표다.

포천시는 지난 5월 제3자 제안공고를 냈으며, 지난 8월29일 평가에서 태영건설이 사업 제안 평가를 통과한 바 있다. 이달 중 태영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협상 과정을 거쳐 2025년 상반기 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 체결이 이뤄진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환경 사업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얻게 된 결과”라며 “포천시의 사회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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