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SKT ‘티딜’ 입점…상품 라인업 확장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SK스토아는 SK텔레콤(SKT)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AI)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T deal)에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티딜은 빅데이터 분석 및 AI 추천 기술을 활용해 고객별 맞춤 상품을 문자로 추천하는 SKT 고객 전용 문자 쇼핑 서비스다.

고객 쇼핑 선호도에 따른 맞춤형 상품을 문자 메시지로 제공하면 고객들은 별도 회원가입 없이 무료 배송, 실시간 온라인 최저가, 이벤트 등의 혜택을 받는다.

SK스토아는 향후 SKT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상품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티딜 상품 라인업을 확장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SK스토아는 이번 티딜 입점을 기념하기 위해 5일부터 티딜 사이트에 전용관을 오픈하고 특가 상품 및 베스트 상품을 소개한다.

백종원 빽쿡 부대찌개, 강부자 뼈없는 갈비탕, 워커힐 포기김치, 일월 팬큘레이터 등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했다.

윤화진 SK스토아 프로덕트그룹장은 “SK스토아가 가진 다양한 상품과 강력한 혜택에 티딜의 최저가 상품력과 AI 타겟팅 기술 등이 더해진다면 더 강력한 그룹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SK스토아만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