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자체 오픈API 마켓 오픈

헬스케어, 프롭테크 분야 등서 327개 API 제공
  • 등록 2023-10-23 오전 9:42:42

    수정 2023-10-23 오전 10:43:00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신한은행은 서비스형 뱅킹(BaaS) 제휴 사업을 위한 ‘오픈 API’ 마켓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오픈 API는 플랫폼 기능이나 콘텐츠를 다른 이용자가 쓸 수 있도록 외부에 공개한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로, 이를 활용하면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예컨대 홈페이지에 ‘외화 환전’ 메뉴를 추가하고 싶은 여행사는 신한은행이 제공하는 오픈 API를 통해 자사 플랫폼에 환전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오픈 API 마켓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활용한 API 개발 지원, 코딩 오류 체크 등의 AI 서비스를 접목했다. 헬스케어, 프롭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327개 오픈 API를 제공한다. 공급망 금융(SCF), 전자지급결제대행(PG), 간편결제 솔루션(Partner Pay), 글로벌 BaaS 등을 소개하는 BaaS 사이트도 오픈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 API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휴사의 API를 입점시켜 차별화된 서비스와 함께 새로운 개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인비저블 뱅크(Invisible Bank)’를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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