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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코믹콘은 전 세계 코믹콘 중에서 최고 수준의 규모와 주목도를 자랑하는 엔터테인먼트 행사다. 게임,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신작 공개 및 전시와 이벤트가 열린다.
네이버웹툰은 그래픽 노블 임프린트 출판사 ‘웹툰 언스크롤드’ 부스를 열어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고 퀴즈 게임 등 행사를 진행했다. 부스에는 ‘여신강림’, ‘신의 탑’ 등 한국 유명 웹툰과 ‘에브리싱 이즈 파인’ 등 현지 오리지널 인기 웹툰의 단행본 커버도 함께 선보였다.
네이버웹툰은 2014년 미국에 진출해 웹툰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의 다양한 작품을 번역해서 소개하는 것은 물론 현지 작가 발굴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네이버웹툰의 영어 서비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019년 600만명에서 올초 1500만명을 돌파했다. 앱마켓 만화 카테고리의 수익 기준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사용자 규모 면에서도 독보적이다.
한편, 네이버웹툰의 오리지널 웹툰 ‘로어 올림푸스’는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 코믹콘에서 열린 만화 시상식 ‘하비상’에서 ‘올해의 디지털북’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 부문 후보에 오른 다섯 작품 중 두 개 작품이 모두 네이버웹툰의 오리지널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