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제네시스 브랜드가 고객을 위한 특별한 금융 프로그램이 출시된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전용 금융 프로그램 ‘G-FINANCE’를 새롭게 출시하고 내년 1월 4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제네시스 금융 상품을 한 단계 발전시킨 ‘G-FINANCE’ 프로그램은 최근 GV70 출시 등 제네시스 라인업 확대에 맞춰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제네시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금융 상품이다.
특히 제네시스가 운영하고 있는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 ‘유어 제네시스’ 시스템과 유사하게 할부에서 리스 및 렌트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맞춤형 상품 중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리스 및 렌트 상품의 경우 사고 시 동급 신차로 교환해 주는 신차교환 서비스와 차량 흠집, 외관 손상을 복구해 주는 스마트리페어 서비스를 1년간 제공하는 경제형 상품 및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추가로 선택해 이용 가능한 선택형 상품으로 운영된다. 선택형 상품의 경우에는 프리미엄 썬팅, 외부 광택, 가죽 코팅 등 차량 이용 및 관리에 꼭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이번 ‘G-FINANCE’ 프로그램 출시에 맞춰 연단위로 제네시스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연 구독형 상품도 출시됐다. 1년마다 차량을 교체할 수 있는 3년 구독 프로그램 및 2년마다 차량을 교체할 수 있는 4년 구독 프로그램 두 가지로 운영된다. 이번 ‘G-FINANCE’ 프로그램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내년 1월 4일부터 제네시스 홈페이지 및 전국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FINANCE’ 프로그램은 보다 넓어진 선택폭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보다 자유롭고 합리적으로 제네시스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옵션과 부가서비스를 지속 발굴,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