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국 명예훼손' 진중권 피고발 사건 檢송치…불기소 의견

앞서 시민단체가 진중권 전 교수 고발
진 전 교수 페이스북에 조국 교수 일가 겨냥 글
  • 등록 2020-09-06 오후 3:55:17

    수정 2020-09-06 오후 3:55:17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시민단체의 고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사진=연합뉴스)
서울 마포경찰서는 시민단체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불기소 의견을 달아 지난달 5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진 전 교수는 지난 3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웅동학원 탈탈 털어먹었죠? 동양대도 대입용 허위증명 발급의 수단으로 잘도 이용해 먹었죠? 내가 말을 안 해서 그렇지, 그보다 더 파렴치한 일도 있었습니다” 등 조 전 장관과 그 가족을 겨냥한 게시물을 올렸다.

경찰은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로부터 진 전 교수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한 후 수사해왔다.

신승목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 대표는 “진중권의 죄가 없어 혐의없음 불기소 송치되는 게 아니다”라며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법원의 판결이 난 후 재고발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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