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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영수증 서비스는 지난 2014년 CJ시스템즈와 CJ올리브영이 합병을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로 공식출범한 뒤 IT서비스를 접목한 첫 사례로 주목받은 바 있다. 올리브영은 스마트스토어 모델 구현을 위해 환경보호와 비용절감, 고객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목적으로 지난 2015년 12월 CJ계열사 중 최초로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올리브영은 스마트영수증 도입으로 현재까지 1500만건의 종이영수증이 스마트영수증으로 발급 됐으며 이를 통해 영수증용지 약 24만롤을 절약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일렬로 늘어뜨렸을 때 약 1만2000km에 달하는 길이로 서울에서 뉴욕까지 거리와 같다. 비용으로 환산 시 연간 약 2억원의 절감 효과가 있었으며, 환경 보호 측면에서도 A4용지 1600만장 절감으로 30년된 나무 1600그루를 베어내지 않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