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부산·경남서 디지털전환 30% 달성

포항-신라방송 등 인수로 디지털방송 확산
  • 등록 2010-08-03 오전 11:30:49

    수정 2010-08-03 오전 11:30:49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CJ헬로비전이 부산·경남 권역에서도 디지털전환율 30%를 달성했다.

CJ헬로비전은 지난 2일 현재 경남권역(창원시·통영시·거제시·고성군·의령군·함안군)의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 가입자가 25만2000여명으로, 해당 지역의 전체 방송 가입자 83만2000여명 중 30.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환율 50%을 달성한 수도권 뿐만 아니라 올해 3월 전환율 30%를 넘어선 부산지역에 이어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로써 CJ헬로비전은 헬로TV 가입자 89만여명을 확보했다. 이는 전체 방송가입자 246만명중 36.2%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오는 2012년 지상파 디지털방송의 전면 도입을 앞두고 지역별 서비스 편차가 새로운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면서 "이 가운데 부산·경남 지역의 디지털전환율 30% 달성은 유료방송업계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방향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의미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기준 전체 케이블업계의 지역별 디지털 전환율을 보면, 서울·경기지역 가입자의 28.5%가 디지털방송을 시청하고 있는데 반해 기타 지역은 12% 만이 디지털방송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전체 디지털전환율을 연내 4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지난 6월 인수한 포항-신라방송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디지털방송의 성공적 정착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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