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이젠 사장 "나와 아이콜스 연관짓지마라"

  • 등록 2007-03-21 오후 12:01:38

    수정 2007-03-21 오후 1:55:56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이수영 이젠 엔터테인먼트 사장(사진)이 "아이콜스와 자신을 더 이상 연관짓지 마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 2004년 9월 아이콜스를 인수하여 흑자로 전환시킨 뒤 작년 9월 현재 아이콜스의 경영진인 이승훈 사장에게 매각했다.

21일 이수영 사장은 "회사 매각 후, 아이콜스를 매각한 것은 머니게임이다, 여전히 아이콜스와 관계를 맺고 있다는 루머들이 괴롭혔다"며 "사실과 다른 루머로 선의의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지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이콜스를 매각키로 결정한 것은 너무나 힘들었지만 주위에서 게임사업에만 전념하라는 조언을 받아들였다는 설명이다.

그는 올해를 이젠엔터테인먼트가 진정한 게임업체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이젠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시공참가`라는 역할수행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올해 3개의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리듬액션게임 아스트로레인저를 하반기에는 건틀렛온라인과 스트리트사커를 각각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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