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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놀던 중 이 같은 위급 상황을 목격한 소방공무원 이혜린(37)씨는 곧바로 물에 뛰어들어 안전요원과 함께 A씨를 물 밖으로 꺼냈다.
이들 부부의 신속한 대처로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다행히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
소방청 대응총괄과 소속인 이혜린 경위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저 몸이 움직였다”면서 “신속하게 발견하고 구조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강한솔씨는 “간호사이자 국민의 건강을 우선하는 건강보험공단 직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