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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처음 소개했던 복원 기금은 국제보존협회 및 골드만삭스와 손잡고 최대 2억 달러 규모로 출범한 바 있다. 애플은 생태계를 보호 및 복원하고 자연 기반 탄소 제거 솔루션을 확장하는데 전 세계의 투자를 권고하기 위해 복원 기금을 조성했다.
이같은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애플은 HSBC 자산운용과 폴리네이션의 합작 투자회사인 클라이밋 에셋 매니지먼트가 관리할 신규 기금에 최대 2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새로운 포트폴리오는 매년 이산화탄소(CO2)를 최대 100만t 제거하는 동시에,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안겨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애플은 오는 2030년까지 탄소 중립화를 달성할 것을 협력업체에 권고했다. 고품질 탄소 제거는 피하거나 줄일 수 없는 직접 배출을 상쇄,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애플은 국제보존협회 및 골드만 삭스와 손잡고 브라질과 파라과이에 위치한 15만 에이커 규모의 산림을 복원하고 약 10만 에이커 규모의 자생림, 초원 및 습지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로 오는 2025년까지 매년 대기에서 100만t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애플은 프로젝트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다양한 원격 감지 기술을 채택해 해당 지역의 숲 탄소 지도를 그릴 방침이다. 상세히 구축된 지도는 시간에 따른 탄소 제거 효과를 수량화해 입증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