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24일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처럼 밝혔다.
코리안클릭 자료에 따르면, 유튜브 한국 사이트는 지난 11월부터 국내 동영상 부분 페이지뷰 1위를 기록해 왔다.
유튜브는 1분에 20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업로드되며, 하루 시청 건수가 10억회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지 기준으로 현재 시장점유율은 31%를 차지했다.
유튜브가 성장한 것은 국내 포털이나 동영상 사이트와 달리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이용자가 동영상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JYP, SM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60여개 파트너사와 협력을 맺고 콘텐트를 제공한 노력도 작용했다.
한편 유튜브는 유명 연예인들의 동영상을 소개하는 `마이 유튜브 캠페인`을 이날부터 시작한다. 이 캠페인은 유명 뮤지션, 코미디언, 스포츠맨 등 고급 동영상을 보유한 아태지역 유명 협력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JYP, YG엔터, 플럭서스뮤직 등이 참여하며 일본에서는 에이백스(Avex)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