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작년 검색 1위는 '신림동'..최우선 고려사항 '관리비'

  • 등록 2019-01-18 오전 10:01:27

    수정 2019-01-18 오전 10:01:27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작년 한해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동네는 서울시 신림동으로 나타났다.

18일 스테이션3가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다방 전체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울 신림동 검색량이 가장 많았고, 2위는 산업단지와 대학교 등의 수요가 겹치는 천안시 두정동, 3위는 강남 주거지가 밀집해 있는 서울 논현동, 4위는 교통이 편리한 주요 시가지인 인천 구월동, 5위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근접한 수원시 인계동 순이었다.

다방 이용자들이 집 검색 시 가장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원룸, 오피스텔, 아파트 모두 관리비가 1위였다. 2위 항목은 집 형태에 따라 달랐다. 원룸의 경우 방 크기, 방 층수, 주차여부, 풀옵션 순이었고, 오피스텔은 방 크기, 주차여부, 분리형원룸 순이었다. 아파트는 준공년차와 반려동물, 주차 대수, 세대 수 등이 주요 고려항목이었다.

연령별 이용 비중을 보면 만 25~34세의 이용률이 47%, 만 18~24세 이용률이 33%로 주로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이용 빈도가 높았다.

박성민 스테이션3 사업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다방 이용 행태 등을 면밀히 관찰할 수 있었다”며 “사용자들의 애플리케이션 이용 데이터를 축적해 보다 편안한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자료: 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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