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5G 상용화후 ARPU 반등할 것-SK

  • 등록 2018-10-16 오전 8:59:23

    수정 2018-10-16 오전 8:59:23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SK증권은 5G 상용화 이후 LG유플러스(032640)의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이 빠르게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만85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16일 “LG 유플러스 LTE 가입자는 월 평균 8.6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사용하는데, 이는 산업 평균(7.6GB) 대비 월등히 높은 수치”라며 “LG 유플러스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는 이용자를 기반으로 5G 상용화 이후 빠른 ARPU 반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5G 서비스 초기 요금제는 종량제일 가능성이 높아 데이터 사용량이 많을수록 ARPU 상승폭이 크기 때문이다. 이런 기대감은 그간 LG 유플러스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는데, ARPU 상승이 확인될 5G 상용화 이후에도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한편, LG 유플러스의 IPTV는 넷플릭스와의 제휴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 LG 유플러스 입장에서는 넷플릭스와의 제휴를 통한 단기간 수익성 개선 가능성은 낮지만, 양질의 콘텐츠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양질의 콘텐츠는 가입자 확대로 이어지고, 많은 가입자를 확보하면 홈쇼핑송출 수수료, IPTV 광고 등에서 유리한 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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