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올 뉴 XF, 獨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서 '베스트 세단'

  • 등록 2016-11-18 오전 9:48:04

    수정 2016-11-18 오전 9:48:04

올 뉴 XF(오른쪽)과 F-PACE(왼쪽). 재규어 랜드로버 제공.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재규어는 18일 프리미엄 세단 ‘올 뉴 XF’가 독일 최고 권위의 ‘2016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에서 베스트 세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에서 재규어 올 뉴 XF는 동급 경쟁 모델을 제치고 중대형 부문을 대표하는 베스트 세단으로 뽑혔다.

올 뉴 XF는 진보된 디자인과 혁신적 파워트레인, 첨단 기술의 완벽한 조화로 탄생한 재규어 핵심 전략 모델이다. 국내에는 지난 2월 완전 변경 모델로 출시됐다.

최근에는 올 휠 드라이브(AWD)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해 모든 도로 상황에 최적화된 주행 감각과 안정성을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규어 최초의 SUV인 F-PACE는 대형 SUV 부문 2위를 차지했다. 뛰어난 핸들링과 정제된 승차감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경량화를 통한 우수한 연비까지 갖췄다. F-PACE는 재규어 설립 이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브랜드 확장을 이끌고 있다.

닥터 랄프 스페스 재규어 랜드로버 최고경영자(CEO)는 “경쟁이 치열한 프리미엄 시장에서 올 뉴 XF가 베스트 세단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최고의 제품을 통한 최상의 고객 만족 달성을 위해 힘써온 재규어 랜드로버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한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는 유럽 전역에서 100만명 이상의 독자 투표와 자동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부문별 최고 차량을 선정하는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시상식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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