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레일은 관광주간을 맞아 교황 따라가기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한다.
코레일 대전 충남본부는 지난해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 충남 당진 솔뫼성지, 서산 해미읍성·해미성지를 다시 찾는 기차여행 상품을 관광주간 기간에 맞춰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2일 첫 운행을 시작하는 이번 상품은 주 4회 출발하고, 1회 출발인원은 최대 40명이다. 용산역에서 오전 7시 35분 출발해 영등포역, 수원역을 거쳐 신례원역에 오전 9시 50분 도착한다.
올해 ‘관광 100선’에 선정된 해미읍성에서는 조선시대 생활과 문화를 체험한다.
상품요금은 용산역 출발기준 주중 3만 8600원, 주말 4만 0300원이다. 철도 왕복운임, 연계차량비, 교황밥상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예약 문의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수도권 주요 역 여행센터, 홍성역(041-632-7788), 하나투어 여행사(02-2222-258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