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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9% 올랐다. 21주 연속 상승세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0.11% 상승했다. 서울의 오름 폭이 확대됐고 인천, 경기지역은 전주 수준을 유지했다. 지방은 0.07% 올랐다. 김세기 한국감정원 주택동향부장은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투자 수요가 활기를 띠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장 회복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0.13%)은 7주 연속 올랐다. 강북지역(0.12%)과 강남지역(0.14%) 모두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구별로 금천구(0.46%), 동대문구(0.36%), 성동구(0.30%), 영등포구(0.25%), 서대문구(0.23%), 구로구(0.20%), 강남구(0.16%) 순으로 많이 올랐다.
서울(0.27%)은 40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강북지역(0.25%) 오름 폭이 작아진 반면 강남지역(0.29%)은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