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오는 8월 예정대로 재건축 개발이익환수법이 시행되면 현재 강남 3구에서 재건축을 추진 중인 9만5700가구 중 84%에 달하는 7만9950가구가 개발이익의 최대 50%를 부담금으로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31일 밝혔다.
송파구의 경우 현재 추진 중인 3만5000가구중 2250가구를 제외한 3만2750가구가 개발부담금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한편 강동구의 경우 현재 재건축이 추진중인 2만3800가구중 5200가구를 제외한 1만8600가구가 개발부담금 대상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