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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54.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0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55.9원) 대비 0.6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지배하는 가자지구 내에서 본격적인 지상전에 들어갔다. 이에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이스라엘 공습 확대 발표 후 2000달러를 상회했으며 국제유가도 배럴당 85달러를 돌파했다. 다만 현재 아시아 장에서는 1% 이상 하락하며 85달러를 하회하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는 안전자산 선호에 낙폭을 확대하며 2년물 금리는 5% 극 초반까지 레벨을 낮췄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달러인덱스는 29일(현지시간) 오후 8시 15분 기준 106.66을 기록하며 강세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8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340억원대를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