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긴 현수막 다시 내건 이준석 "지역갈등 매몰된 악당 짓"

광주 국힘 현수막 찢기자 새벽차로 내려와
현수막 다시 내걸며 광주시민에 "지켜달라" 호소
  • 등록 2022-05-20 오전 10:29:14

    수정 2022-05-20 오전 10:29:14

20일 새벽 광주 전남대 후문 앞에서 현수막을 다시 게첩하는 이준석 대표 (이준석 대표 페이스북)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광주 전남대 후문 앞에 걸어둔 국민의힘 지방선거 후보자 홍보 현수막이 찢기자 이준석 당 대표와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 곽승용 광주북구의원 후보 등이 20일 나와 다시 달았다.

이날(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는 “어제 새벽 전남대 후문 앞에서 게첩된 우리 당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와 곽승용 북구의원 후보의 현수막을 누군가 날카로운 도구로 찢어 놓았다”면서 “이런 행동을 한 사람은 일반적인 광주시민이 아닐 것”이라고 했다.

20일 새벽 광주 전남대 후문 앞에서 현수막을 다시 게첩하는 이준석 대표 (이준석 페이스북)
그는 “이념 대립과 지역갈등에 매몰된 악당일 뿐”이라면서 “어제 일정을 마치고 오늘 새벽 금호고속버스를 타고 광주에 내려와 아침에 전남대 후문 현수막을 직접 사다리에 올라 다시 게첩했다”고 했다.

이어 “우리를 분열시키고 갈등을 조장하려고 하는 악당들로부터 이 현수막을 지켜달라”면서 “부족한 부분은 저희가 더 노력하겠으니, 우리 후보들을 지켜주시고 그 의지가 꺾이지 않도록 응원해달라”고 요청했다.

20일 광주 전남대 후문 앞 현수막을 다시 건 후 이준석(가운데) 국민의힘 대표가 곽승용(사진 왼쪽) 북구의원 후보,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준석 대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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