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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로나19의 앤데믹(풍토병) 기대감에 여행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해외여행 상품 판매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홈쇼핑에서는 해외여행 상품이 120억원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모두투어는 지난 10일 오후 9시 35분부터 GS홈쇼핑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한 ‘두바이 시티투어+터키일주 / 스페인 일주 ’ 패키지 상품이 12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모투투어는 터키와 스페인 여행의 최적기인 5월~10월까지 아랍에미레이트 항공과 에티하드 항공을 이용하는 유럽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전 일정 특급 호텔 중에서도 월드 체인호텔 2박을 보장하고 특히 온천의 도시 파묵칼레에서는 최근 오픈한 아뎀피라 특급호텔에 숙박하며 차량도 5년 미만의 벤츠 대형버스로 모두 교체했다. 특히 밸리댄스, 돌마바흐체, 두바이 모노레인 등 가장 인기가 높은 5개의 선택관광도 제공한다.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꼬르도바’ 등의 스페인의 주요 도시를 완벽하게 둘러보는 일정에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프라도 미술관, 알함브라 궁전, 성가족 성당’등의 7가지 대표 내부 관광지를 꼼꼼하게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이다. 여기에 빠에야, 하몽, 레체파라타 등의 매일매일 스페인을 맛볼 수 있는 스페인 9대 전통식 체험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이번 홈쇼핑은 지난해 장거리 여행지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지역인 유럽의 스페인과 터키 상품을 선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