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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원내대표도 소통을 해서 무엇을 조정해보려고 하는 안을 내겠지만 과거처럼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가 발목을 잡고 거부한다면 단독으로 처리할 것”이라며 “김 원내대표는 굉장히 결단력과 추진력이 강하다. 주 원내대표가 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래한국당은)자기들이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해서 제3당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하지만, 지금 현재 민주당의 의석, 범진보의 의석이 190석이 된다”며 “만약에 민주당, 범진보가 과반이 못 된다고 하면 교섭단체를 어떻게든 구성해서 역할이 가능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자기들이 제3당의 역할을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도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하고 통합하지 않나. 이렇게 해서 국민들이 바라는 그런 정치가 될 수 있도록 하루빨리 통합하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정의기억연대 전 대표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에 대해서 “위안부 문제를 위해서 참 많은 활동을 했지만, 이용수 할머니가 그렇게 주장한 것이 있기에 저는 모든 것을 확실하게 밝히는 것이 좋다고 본다”며 “구체적인 사항을 전부 공개하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