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산자부·농림부·환경부 업무보고…"소통강화·정책성과 점검"

文대통령 18일 세종 찾아 3개부처 업무보고
업무보고 뒤 직원들 찾아 격려 예정
靑 "부처 소통 강화하고 정책 성과 점검"
  • 등록 2018-12-18 오전 9:46:51

    수정 2018-12-18 오전 9:46:51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포용적 노동시장, 사람 중심 일자리’라는 주제로 2019년도 고용노동부 업무보고를 받은 뒤 노동시간 단축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노동시간 단축·최저임금 인상 등과 관련한 정책업무를 총괄하는 근로기준정책과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3개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지난주 고용노동부와 교육부를 시작으로 내년도 업무보고를 받은 데 이어 정부세종청사를 직접 찾아 3개 부처의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이 직접 부처에 찾아 소통을 강화하고 그간의 정책 성과를 점검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산자부 업무보고에서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 제고방안이 포함된 제조업 혁신전략을 발표한다. 산자부 업무보고에는 산업부 장관, 차관을 비롯해 통상교섭본부장, 특허청장 등이 참석한다.

업무보고에 이어서는 △지역산업 활력 회복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 역할 △친환경차-한국 자동차 산업의 대안인가를 주제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산자부 업무보고 뒤 이날 업무보고를 받는 성윤모 산자부 장관, 이개호 농림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 등과 함께 오찬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농림부 업무보고에서는 이개호 장관의 업무보고에 이어 △직불제 개편방안과 △농업·농촌분야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농림부 업무보고에는 농림부 장관과 차관을 비롯해 농진청장, 산림청장 등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농림부 업무보고 뒤 가축 전염병 방역 대책 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농림부는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 방역 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며 “AI 발생을 확기적으로 감소시키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시킨 방역 공무원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환경부 업무보고에서는 조명래 장관의 업무보고 뒤 △미세먼지 감축 전략 △낙동강 물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진다. 문 대통령은 업무보고 뒤 수질관리과를 방문해 4대강 사업 이후 녹조관리를 위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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