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팝 아트 함께 즐기는 ‘옥토버 페스티벌’로 오세요”

9일까지 월드파크 잔디 광장서 맥주와 팝 아트의 콜라보레이션
케니 샤프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자동차 페인팅 ‘카밤즈’ 퍼포먼스
  • 등록 2018-10-03 오후 3:02:55

    수정 2018-10-03 오후 3:02:55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 설치된 캠핑존에서 고객들이 피츠 생맥주를 즐기고 있다. (사진=롯데물산)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 광장에서 3일부터 9일까지 ‘피츠 X 케니 샤프’ 콜래보레이션을 테마로 한 ‘2018 옥토버 페스티벌’이 열린다.

타워7층 롯데뮤지엄에서 3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진행하는 ‘케니 샤프, 슈퍼 팝 유니버스’ 전시회를 기념해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는 ‘피츠 X 케니 샤프’ 콜라보레이션 팝업 비어가든이 열린다.

행사는 매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현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피츠 수퍼클리어’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페스티벌 기간 동안 연인과 가족, 친구들이 석촌호수를 바라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파라솔, 캠핑체어, 돗자리 등을 설치하고 지역 내 푸드트럭과 함께 캠핑 콘셉트의 고객 휴게 공간을 운영한다.

롯데주류는 잔디광장에 설치된 홍보관에서 케니 샤프가 화려한 색상으로 개성 있고 재미있는 캐릭터들을 표현한 ‘피츠 X 케니 샤프’ 한정판 제품을 전시하며, 팝 아트 포토존에서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또한 아레나 광장에서는 지난 2일부터 이틀 동안 케니 샤프가 직접 차량 외관에 그림을 그려 아트카(Art Car)로 변신시키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 ‘카밤즈(Karbombz)’도 열렸다.

이 밖에도 2018 옥토버 페스티벌에는 가을을 맞아 송파구청과 협력해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한다.

송파구 일대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석촌호수 일대에서 한국전통공연팀인 다이나믹-K의 공연이 펼쳐진다. 아레나 광장에서는 한성백제문화제 홍보부스를 운영, 방문객들에게 송파구 한성백제문화제와 백제 고분에 대해 알린다.

신창훈 롯데물산 마케팅 팀장은 “선선한 가을을 맞아 이번 페스티벌은 롯데월드타워에서 캠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페스티벌 기간 타워를 방문해 소중한 사람들과 맥주도 마시고 팝 아트도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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