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월 활동사용자 600만 명을 발표한 후 1년 5개월 만에 400만 명이 늘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Instagram Stories)와 같은 새로운 기능은 연예인들에게도 인기다.
힙합 레이블 AOMG의 수장 박재범(@jparkitrighthere)과 방송인 홍석천(@tonyhong1004)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일상의 소소한 소식을 전하면서 팬들과 가깝게 호흡하고 있으며, 아이돌 그룹 세븐틴(@saythename_17)은 일본 투어 중 세계의 팬들과 소통하고자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사용해 현장 열기를 전하기도 했다.
광고플랫폼으로도 활용 중이다. LG모바일과 빈폴의 경우 시각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홍보에 인스타그램을 활용한다.
페이스북코리아의 조용범대표는 한국 월 활동사용자 1,0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한국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1,000만 명을 넘어 굉장히 기쁘다”며 “지드래곤(@xxibgdrgn)과 같은 케이팝 스타에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손자들을 위해 그림을 그리는 이찬재 할아버지(@drawings_for_my_grandchildren)까지, 한국 사용자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중한 인연과 소통하고, 경험을 나누고 있다. 한국 사용자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나 라이브를 활용하는 모습과 그 창의성은 많은 영감의 원천이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전 세계 7억 사용자가 사랑하는 인스타그램은 일일사용자 2억 5,000만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