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새로운 단백질들을 찾아내 병리 기능과 의학적 응용가능성에 대한 연구성과로 관련논문 153편과 함께 6건의 국제특허와 24건의 국내특허를 등록했다.
김인산 교수는 특이 분자신호를 적중할 수 있는 펩타이드를 발굴하고 이를 분자영상과 약물전달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암세포 사멸의 생체영상을 가능케 하는 관련 기술을 기업체에 이전하여 상품화도 성공했다.
김인산 교수는 "앞으로도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한 더욱 효과적인 치료법과 진단법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계속적인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덕우 조교수는 협심증 환자에서 약물용출성 스텐트 치료 후 발생하며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의학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스텐트 혈전증을 예측할 수 있는 표지인자를 제시한 업적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