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000명 동접 가능한 기업 화상회의 플랫폼 ‘비즈미트’ 출시

  • 등록 2021-01-29 오전 9:13:20

    수정 2021-01-29 오전 9:13:20

사진=KT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KT(030200)는 기업들의 비대면 업무문화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 플랫폼인 ‘KT BizMeet(케이티 비즈미트)’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KT 비즈미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화 되고 있는 화상회의, 스마트 오피스(재택근무), 화상교육, 화상상담은 물론 대규모 인원이 온라인에 동시접속해 진행하는 세미나인 웨비나(web+seminar)까지 가능한 화상 통합서비스 솔루션이다.

KT 비즈미트의 주요 기능은 △최대 5000명까지 접속 가능한 환경 △깨끗한 화질과 음질 보장 △여러 종류의 코덱 연동으로 인한 영상·음향·주변기기 완벽 호환 △보안 강화를 위한 회의 종료 후 임시데이터 삭제 등이다.

또 KT 비즈미트에서는 영상 왜곡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하단 메뉴·우측 메뉴, 메뉴 숨김·고정 등으로 직관적이고 깔끔하게 화면의 레이아웃을 구성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회의 템플릿 등을 사용할 수 있고, 개인 버튼을 통해 나만의 스타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KT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 모든 기능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SaaS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를 구독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서버 구축이 필요 없이 앱만 설치하면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월 단위로 이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한다. KT 비즈미트도 별도의 내부 서버 구축 필요 없이, 가입한 상품에 따라 요금만 지불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KT는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의 KT 비즈미트를 새하컴즈와 협력해 출시했다. 새하컴즈는 국내 최다 사용 화상 솔루션 개발사로, 국내외 1,200여개 고객사의 화상 솔루션 구축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KT는 KT 비즈미트 출시를 시작으로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업무에 도움이 될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과 업종 특화 SaaS화를 준비하고 있다. KT는 올해 다양한 업종에서 우수한 솔루션 기업 제휴를 통한 클라우드 SaaS 상품출시를 추진 중이다.

KT는 SaaS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전용 사이트 KT 클라우즈 비즈 스토어도 출시에 맞춰 열었다. KT 클라우즈 비즈 스토어는 클라우드 콘솔 없이 가입 가능한 ‘서비스형 간편 상품 신청 사이트’다. 비대면 업무 협업 툴인 KT Works(케이티 웍스)와 이번에 출시된 KT 비즈미트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KT는 클라우즈 비즈 스토어와 KT 비즈미트의 다양한 서비스 체험 제공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신규 가입자에 한해 1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클라우즈 비즈 스토어에서 가입 가능한 SaaS 상품 출시를 확대하고 여러 상품을 통합한 패키지형 상품 가입 프로세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미희 KT 클라우드/DX본부장(상무)은 “KT 비즈미트는 코로나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기업들에게 업무 효율성을 제공하고 재택:원격근무의 생산성을 높이는 솔루션이 될 것을 기대한다” 며 “앞으로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SaaS 상품을 지속 개발하여 대한민국의 ‘디지털 업무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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