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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내 차량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JD 파워가 실시한 ‘2020년 미국 멀티미디어 품질 및 만족도 조사’에서 최고의 내비게이션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JD파워 조사는 증가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역할에 따라 실제 차량 소유자 경험 분석을 통해 품질 및 만족도에 대한 평가지표를 마련하고자 시행됐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신차 구매 후 90일 이상 소유한 2020년형 모델의 구매자 및 리스 이용자 총 8만7282명을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품질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항목은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정확도 △사용자 경험 △고장 유무 및 오작동 여부 등이다.
한편 현대엠엔소프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순정 내비게이션 솔루션부터 차량용 커넥티드 카 서비스까지 차량 인포테인먼트의 기술과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GIS(지리정보시스템), LBS(위치기반서비스)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과 다양한 콘텐츠 및 서비스, 차량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차량 인포테인먼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엠엔소프트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전량 제네시스·현대·기아차에 탑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