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이스포츠, 팬 페스티벌 ‘젠지콘’ 11월9일 개최

젠지콘. 젠지 이스포츠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젠지 이스포츠(이하 젠지)는 내달 9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팬 페스티벌 ‘젠지콘(Gen.G Con)’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젠지콘은 오버워치 리그의 서울 다이너스티 및 젠지 소속 e스포츠 선수들과 이들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기획된 행사다. 행사 티켓은 이달 16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젠지를 대표하는 e스포츠 선수들이 참여하는 이벤트 매치 관람과 팬 참여형 페스티벌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행사장 3층에 마련된 대형 무대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매치는 서울 다이너스티와 젠지 리그오브레전드(LoL) 팀 등 젠지 소속 e스포츠 팀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경기를 근접 관람할 수 있도록 특별 좌석을 마련하고, 선수들과 팬들의 직접적인 교류를 제공하고자 팬미팅과 사인회 등도 준비할 예정이다.

1층에서는 팬 참여형 페스티벌이 열린다. 각종 오락기기와 디제이 파티가 마련된 엔터테인먼트존을 운영하고,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플레이어언노운스배틀그라운드(PUBG) 아마추어 토너먼트 대회도 진행한다.